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내일부터는 전국의 대기 질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6㎍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오후 3시를 기해서 해제되었는데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주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 질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날씨는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퇴근길 무렵 서울 기온은 1도에서 4도선을 보이겠고요, 자정 무렵에는 -2도, 내일 아침에는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무척 건조한데요, 여전히 동쪽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산간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6도, 광주 -4도, 울릉도 0도, 평양 -8도로 예상되고요.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4도, 부산 11도, 금강산 5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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